VTI ETF 설명과 주가, 배당 기본 정보 완벽정리

오늘은 미국의 대표적인 ETF 중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뱅가드에서 운영하는 VTI ETF이고, 미국 전체 상장 법인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이 펀드는 투자 시에 미국 전체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고, 그만큼 안정적인 펀드라고 합니다. 미국 전체에 투자하는 것이니 한편으로는 미국의 성장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VTI ETF는 2001년에 상장했으니 지금은 약 22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VTI는 뱅가드 토탈 스탁 마켓 (Vanguard Total Stock Market)의 약자입니다. ETF 시가총액 순위는 3위라고 하며, 아무리 못해도 항상 5위 안에는 드는 것 같습니다. 1위와 2위는 S&P500에 투자하는 SPY와 IVV라고 합니다.

 

VTI ETF 설명

펀드 안에 포함된 종목은 3500개가 약간 넘습니다. 비중은 시가총액 가중으로, 시총이 높을수록 많이 담기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위 기업의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섹터는 상당히 고루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기술주가 항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기적인 리밸런싱을 진행하기 때문에 섹터별 비중에는 보시는 때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기술주가 한창 잘 오르던 2021년에는 테크놀로지 섹터의 비중이 30%까지 상승했었습니다.

 

VTI ETF에 담겨있는 상위 종목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애플 5%
• 마이크로소프트 4.7%
• 아마존 1.9%
• 알파벳 A 1.4%
• 버크셔 해서웨이 1.3%
• 유나이티드헬스 1.3%
• 존슨 앤 존슨 1.2%
• 알파벳 C 1.2%
• 엑손모빌 1.2%
• 제이피모건 1%

 

미국 주식에 관심이 좀 있으신 분들은 모두 아는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시가총액 비중이기 때문에 상위 50개의 종목이 비중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VTI 배당 정보

현재 VTI의 배당률은 1.54%로, 주가에 따라서 변동이 있습니다. 주가가 올라가면 배당률이 떨어지고, 주가가 내려가면 배당률이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연평균 배당금은 약 6% 정도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분기배당으로 3, 6, 9, 12월에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수수료가 0.03%로 정말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약 1.5%의 배당이 그대로 남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배당 펀드로 보기에는 조금 아쉽고 보수적인 성향의 배당성장펀드 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VTI ETF 주가

VTI는 상장 이후로 안정적인 연평균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려 14%인데 S&P500을 추종하는 SPY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종목이 약 3500개로 훨씬 많기 때문에 안정성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위 차트를 보시면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그려오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P500이랑 흐름이 비슷하니 수익률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수적인 성향의 펀드라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수익률이 폭발적이지는 않습니다. 

 

10년 전에 비해서는 현재 164%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비교적 엄청 높은 편은 아닙니다. 대신 미국 전체 상장기업 투자로 분산이 많이 되어있어 안정적이기 때문에 초장기로 보기에는 적합해 보입니다.

 

QQQ나 SPY와 더불어 많이들 선택지로 고민을 하시는데 위 정보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정보가 부족하시다면 아래에서 관련 정보를 같이 확인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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